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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름 사진학교

필름사진 입문18

뷰 카메라(View Camera) 카메라의 원조 격인 카메라 옵스큐라의 형태를 많이 유지하고 있는 카메라로 기본적으로 전문 사진가를 위해 설계된 시스템이며 큰 크기의 시트(Sheet: 또는 cut 필름이라고도 함) 필름을 사용하고 카메라의 부피가 커서 촬영 시 삼각대를 꼭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가지고 있는 카메라이다. 뷰 카메라의 구조는 렌즈를 통과한 빛이 주름 막의 공간을 통과하여 젖빛 결상 판에 초점을 맺히게 하는 아주 단순한 구조로 되어있다. 뷰 카메라는 사용 필름에 따라 4x5, 5x7, 8x10 인치와 11x14인치로 다양하게 있으나 국내에서는 4x5와 8x10인치 가 주로 이용되고 있다. 필름 카메라들의 추세는 35mm 카메라로 부 터 중형 카메라까지 상당한 범위에서 자동화되었다. 특히 디지털카메라의 일반화가 점점 개성화되.. 2024. 2. 10.
전자식 카메라 롤필름을 사용하는 필름 카메라에도 조금씩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한다. 기계식 카메라 위주였던 카메라들이 전자식 바디는 물론 자동초점과 자동 노출이라는 개념이 도입되기 시작한다. 정확하게 몇 년도부터 어떤 카메라인지는 자료를 찾아보면 나오겠지만 그 정도까지 알필요는 없을듯해서 그냥 넘어간다. 디지털카메라를 사용하는 지금은 당연한듯한 구조지만 자동초점이란 말과 자동노출이 생소하게 들릴 때도 있었다. 카메라 바디가 자동화되다 보니 그만큼 카메라를 다루는데 조금 더 편리해졌다는 점이다. 이러한 전자식 바디는 지금 사용하는 디지털카메라와 외모는 거의 동일하다. 자동초점을 포함한 전자식 카메라의 등장은 경험에만 의존하던 여러 가지 표현들이 한결 쉬워지고 손쉽게 목적에 적합한 촬영도 가능해지게 했다. 그러나 사진의 중.. 2023. 12. 9.
이 안 반사식 카메라(Twin Lens Reflex Camera) 이 안 반사식 카메라(TLR: Twin Lens Reflex)는 그 이름처럼 렌즈를 두 개 가진 카메라이다. 하나는 촬영용 렌즈 또 하나는 파인더용 렌즈이다. 두 개의 렌즈는 똑같은 초점거리를 가지며 상하로 나란히 설치되어 있고 초점은 양쪽렌즈를 동시에 움직여 조절한다. 파인더는 위에서 바라보는 웨스트 레벨 파인더를 채용하고 있어 피사체의 좌우가 반대로 나오므로 움직이는 피사체를 빨리 촬영하는데 는 불편 한 점이 있다. (펜 타 프리즘이 부착되는 기종도 있음) 일안반사식 중형 카메라가 오늘날처럼 일반화 되지 않았던 1940-50년대에는 이 안 반사식 카메라가 다른 카메라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으나 지금은 컬렉션용으로 많이 찾고 있는 카메라 들이다. 화면 크기는 어떤 메이커 이든 6x6cm이고 사용 필름은.. 2023. 10. 20.
중형 일안 반사식 카메라의 종류 일반적으로 중형 카메라 라고 하는 것은 화면 크기에 따라 세미판(6x4.5cm), 식스판(6x6cm), 67판(6x7cm), 68판(6x8cm), 브로니 판(6x9cm)등으로 나눌 수 있다. ▶세미판 중형 카메라에서 가장 작은 크기의 포맷이며 120mm 필름을 사용할 때 16장 촬영이 가능하고 중형 이면서도 부피가 크지 않아 35mm 소형 카메라 못 지 않은 휴대성 및 기동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풍부한 액세서리와 교환렌즈를 가지고 있으며 필름 크기와 인화지 크기의 비율이 일치하여 인화지 Full 인화 시 필름에 촬영된 화면 내용을 전부 실을 수 있다. ▶식스판 화면 크기가 가로 세로 같은 정방형의 포맷을 가지고 있으며 120mm 필름 사용 시 12장 촬영이 가능하나 화면 크기가 가로 세로가 같은 정방형.. 2023. 10. 20.
중형 일안 반사식 카메라 이 기종은 당초 이 안 반사식으로 출발하였기 때문에 일반 35mm 카메라에 비해 부피가 크고 렌즈의 교환이 어려우며 대구경의 밝은 렌즈를 쓸 수 없어 유행에 뒤진 감이 있었으나 필름의 크기가 커서(120mm) 확대 시 사진의 질이 좋은 장점이 있었다. 최근에 와서는 고도로 정밀화 되고 기능화된 각종 액세서리 및 교환 렌즈 등 풍부한 기능을 가진 일 안 반사식 카메라의 등장으로 프로 및 아마추어 사진가의 총애를 받았던 카메라 다. •대부분의 기종이 촬영 중 필름 홀더의 교환이 가능하여 카메라 몸체 하나에 여러 종류의 필름을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교환렌즈의 사용은 물론 펜 타 프리즘을(Eye level Finder)을 이용한 움직이는 피사체의 촬영도 가능하다.(중형 일 안 반사식 카메라는 기본 사양이 웨.. 2023. 10. 20.
일안 반사식 카메라 (Single Lens Reflex Camera) 35mm 일 안 반사식 카메라 오늘날 35mm 일 안 리플렉스 카메라는 일반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대표적인 카메라의 형태이다. 국제 표준화 기구에서(ISO)에서 정한 135mm(보통 35mm 필름이라고 함) 필름을 사용하며 렌즈가 하나인 반사식 카메라이다. 어떤 카메라든 촬영하고자 하는 피사체가 얼마나 선명한 이미지를 맺는가를 보려면 그 카메라의 필름면(초점면)에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그러나 롤필름을 사용하는 일 안 반사식 카메라 구조상 확인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Cut 필름을 사용하는 대형 카메라는 가능) 카메라 내에 반사경을 장착해 놓고 필름과 같은 거리가 되는 위치에 초점 스크린을 설치하였다. 이때 초점 스크린에 비치는 화상은 좌우가 반대 이기 때문에 보기 불편한 점을 보완하.. 2023. 10. 14.
반사식 카메라(Reflex Camera) 반사식 카메라는 일안 반사식 카메라와 이안 반사식 카메라가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이안 반사식 카메라는 거의 사용을 하지 않고 있다. 대신 컬렉션 용으로 많이 찾는 카메라가 되었다. 반사식 카메라의 특징은 파인더와 촬영용 렌즈가 일치한다는 것이다.(이안 반사식 카메라는 다름) 즉 렌즈의 뒤 카메라 몸 안쪽에 45도 뻗어 내린 반사경이 렌즈가 만든 상을 위쪽은 초점 글라스에 반사시키고 그것을 다시 그 위에 있는 펜타 프리즘이 받아서 우리의 눈에 들어오게 한다. 셔터 버튼을 누르면 스프링을 장치로 반사경은 초점 글라스 밑에 올라 붙고 셔터가 열여서 화상을 비치게 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거리계 연동식 카메라가 장악했던 카메라 시장을 반사식 카메라가 나타나면서 판도가 바뀌게 되었다. 사진공부 제대로 해야 합.. 2023. 10. 14.
로모 카메라 – 로모 그래피(lomography) 로모(LOMO는 )는 러시아의 광학 기업. 해당 회사에서 생산되었던 카메라를 가리키는 대명사이기도 하다. 정확히 말하자면 ‘로모’는 회사 이름이고 제품명은 ‘LC-A’이지만 보통 로모 카메라라고 하면 로모 LC-A를 일컫는다. 1914년 당시 러시아 제국의 수도였던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설립되었다. 로모의 대표 카메라는 LOMO LC-A 다. LOMO LC-A 카메라는 1984년 처음 생산되었다. 이 카메라가 90년대 초반 오스트리아의 청년들에 의해 전 세계로 전파되었고, 1980년 후반 구 소련 정세가 악화될 무렵 자취를 감췄다가 1990년대 초반 유럽 젊은이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면서 다시 생산되기 시작했다. 이후 로모 사용자들이 자체적으로 ‘로모그래피’라는 문화를 형성하여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그 .. 2023. 10. 14.
중형 RFC 카메라 대부분 레인지 파인더 카메라는 35mm 필름을 사용하는 소형 카메라에 많이 채택하고 있었으나 마미야 카메라에서 마미야 6(화면 사이즈 6x6cm)에 이어 마미야 7(화면사이즈 7x7cm)이라는 중형 레인지 카메라가 있다. 이러한 카메라들은 기존의 레인지 파인더 카메라와는 달리 대부분이 렌즈교환방식이며 화면 크기에 비해 부피가 가볍고 기동성이 뛰어나며 여러 가지 기능을 첨가한 카메라들로 사진가들에게 선택에 폭을 넓혀주었다. 사진교육의 정석 2023.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