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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름 사진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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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 카메라(View Camera) 카메라의 원조 격인 카메라 옵스큐라의 형태를 많이 유지하고 있는 카메라로 기본적으로 전문 사진가를 위해 설계된 시스템이며 큰 크기의 시트(Sheet: 또는 cut 필름이라고도 함) 필름을 사용하고 카메라의 부피가 커서 촬영 시 삼각대를 꼭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가지고 있는 카메라이다. 뷰 카메라의 구조는 렌즈를 통과한 빛이 주름 막의 공간을 통과하여 젖빛 결상 판에 초점을 맺히게 하는 아주 단순한 구조로 되어있다. 뷰 카메라는 사용 필름에 따라 4x5, 5x7, 8x10 인치와 11x14인치로 다양하게 있으나 국내에서는 4x5와 8x10인치 가 주로 이용되고 있다. 필름 카메라들의 추세는 35mm 카메라로 부 터 중형 카메라까지 상당한 범위에서 자동화되었다. 특히 디지털카메라의 일반화가 점점 개성화되.. 2024. 2. 10.
사라진 장승 2024. 1. 12.
흑백 풍경 2024. 1. 12.
디지털 적외선 이미지 II 2024. 1. 12.
디지털 적외선 이미지 I 2024. 1. 12.
전자식 카메라 롤필름을 사용하는 필름 카메라에도 조금씩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한다. 기계식 카메라 위주였던 카메라들이 전자식 바디는 물론 자동초점과 자동 노출이라는 개념이 도입되기 시작한다. 정확하게 몇 년도부터 어떤 카메라인지는 자료를 찾아보면 나오겠지만 그 정도까지 알필요는 없을듯해서 그냥 넘어간다. 디지털카메라를 사용하는 지금은 당연한듯한 구조지만 자동초점이란 말과 자동노출이 생소하게 들릴 때도 있었다. 카메라 바디가 자동화되다 보니 그만큼 카메라를 다루는데 조금 더 편리해졌다는 점이다. 이러한 전자식 바디는 지금 사용하는 디지털카메라와 외모는 거의 동일하다. 자동초점을 포함한 전자식 카메라의 등장은 경험에만 의존하던 여러 가지 표현들이 한결 쉬워지고 손쉽게 목적에 적합한 촬영도 가능해지게 했다. 그러나 사진의 중.. 2023. 12. 9.
니콘 F3 (Nikon) 학교 다닐 때 대부분 니콘 카메라를 사용했다고 지난번 글에서 말을 했다. 기종은 FM2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간혹 가뭄에 콩 나듯이 F3카메라를 가진 친구들도 있었는데 속으론 상당히 부러워했던 카메라다. 당시엔 가장 고급 카메라로 인식되던 그런 카메라 다. 캐논 카메라를 자의 반타의 반으로 사용하던 나는 더욱 로망이었던 카메라다. 캐논에서도 비슷한 기종인 뉴 F-1 카메라도 있었다. 마찬가지 고급 기종이라 구입할 엄두는 내지도 못했다. 그런데 캐논 F-1보다는 니콘 F3에 관심이 더 갖다. 아니 갖고 싶었다는 말이 맞을 듯하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수십 년 ㅎㅎㅎ 그 카메라를 얼마 전에야 구입을 했다. 오래전부터 검색을 하다 적당한 가격에 물건이 나와 사정없이 질러 버렸다. 구입하고 보니 몰랐던 점도 .. 2023. 11. 28.
노광얼룩 주로 셔터 얼룩을 말한다. 요즘 사용하는 디지털카메라에선 거의 보이지 않는 현상이다. 포컬플랜셔터에서 막이 이동하는 속도가 균일하지 않을 경우 네거티브에 농도 얼룩이 생기는 현상을 말한다. 셔터는 좌우주행식과 상하 주행식으로 되어있는데 대체적으로 좌우 주행식 셔터 나 고속셔터를 사용하는 경우에 발생하기 쉽다. 좌우 주행식은 기계식 카메라에 많이 채택된 방식이다. 2023. 11. 24.
노출,노광(Exposure) 감광재료에(필름이나 이미지 센서로 이해하면 됨) 방사 에너지(빛)를 작용시키는 것을 말한다. 좀 더 쉽게 말해 필름이나 이미지 센서에 들어가는 빛을 조절하는 행위를 노출이라고 한다. 영어로는 exposure 하나지만 우리는 카메라에서 빛을 조절할 때는 노출이라고 하고 암실에서 확대기를 통해 빛을 주는 행위는 노광이라고 부른다. 2023.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