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종은 당초 이 안 반사식으로 출발하였기 때문에 일반 35mm 카메라에 비해 부피가 크고 렌즈의 교환이 어려우며 대구경의 밝은 렌즈를 쓸 수 없어 유행에 뒤진 감이 있었으나 필름의 크기가 커서(120mm) 확대 시 사진의 질이 좋은 장점이 있었다. 최근에 와서는 고도로 정밀화 되고 기능화된 각종 액세서리 및 교환 렌즈 등 풍부한 기능을 가진 일 안 반사식 카메라의 등장으로 프로 및 아마추어 사진가의 총애를 받았던 카메라 다.
•대부분의 기종이 촬영 중 필름 홀더의 교환이 가능하여 카메라 몸체 하나에 여러 종류의 필름을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교환렌즈의 사용은 물론 펜 타 프리즘을(Eye level Finder)을 이용한 움직이는 피사체의 촬영도 가능하다.(중형 일 안 반사식 카메라는 기본 사양이 웨스트 레벨 파인더로 되어 있어 우리가 흔히 말하는 아이 레벨 파인더 즉 펜 타 프리즘은 옵션으로 구입해서 사용하게 되어있는 것이 많다)
•컴퓨터 제어식 노출계에 의한 자동노출 기구와 모터 드라이브 장치에 의한 연속 촬영을 할 수 있는 기종도 생산되고 있다.
•필름은 120,220(120 필름의 두 배의 양을 지니고 있음) 형 브로니 필름을 사용하며 화면이 커서 정밀한(확대력이 우수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한 마디로 중형 카메라는 35mm 소형 카메라의 기동성과 대형 카메라의 정밀성을 겸한 우수한 카메라 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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