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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름 사진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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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 RFC 카메라 대부분 레인지 파인더 카메라는 35mm 필름을 사용하는 소형 카메라에 많이 채택하고 있었으나 마미야 카메라에서 마미야 6(화면 사이즈 6x6cm)에 이어 마미야 7(화면사이즈 7x7cm)이라는 중형 레인지 카메라가 있다. 이러한 카메라들은 기존의 레인지 파인더 카메라와는 달리 대부분이 렌즈교환방식이며 화면 크기에 비해 부피가 가볍고 기동성이 뛰어나며 여러 가지 기능을 첨가한 카메라들로 사진가들에게 선택에 폭을 넓혀주었다. 사진교육의 정석 2023. 10. 14.
거리계 연동식 카메라(Range Finder Camera) 레인지 파인더 카메라(Rangefinder Camera: 거리계 연동식 카메라)는 다른 말로는 디렉트 비전 뷰 파인더 카메라(Direct Vision Viewfinder Camera)라고도 합니다. 이 카메라의 구조는 거리계를 카메라 몸통에 설치하고 이 거리계와 초점 조절 장치를 연결해 뷰 파인더를 들여다보고 이 중상을 완전히 겹쳐지게 하면 렌즈의 초점이 이에 따라 맞게 되어있는 카메라입니다. 일안 반사식 형태의 카메라가 일반화되기 전에 가장 많이 사용되던 소형 카메라 형식입니다. 가볍고 소형이어서 휴대하기가 편리하다는 장점과 항상 선명한 피사체를 볼 수 있어 초점 맞추기가 쉬워 빠른 촬영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진 카메라입니다. 이러다 보니 거리 스냅이나 다큐멘터리 사진가들이 선호했던 카메라 형식입니다... 2023. 10. 13.
존 포커스 카메라 (Zone Focus Camera) 고정 초점 카메라에서 한 단계 발전한 카메라입니다. 초점의 변화 정도를 3~4단계로 나누어 놓아 고정 초점 카메라보다 응용 범위가 넓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초점 거리는 근거리(사람 모양의 상반신 그림), 중 거리(여러 사람모양 그림), 원거리(산 모양의 그림)로 되어있고 초점 조절을 목측으로(눈대중으로) 선택해서 촬영할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올림푸스 펜 카메라는 지금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 카메라지만 한때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었던 카메라입니다. 올림푸스 펜으로 하프 사이즈 카메라면서 존포커스형인 카메라입니다. 하프 사이즈 카메라란 디지털카메라로 말하면 크롭 바디입니다. 화면 사이즈가 전체 필름 사이즈(24x36mm)가 아닌 24x18mm입니다. 24컷 필름을 넣으면 48장을 사용할 .. 2023. 10. 13.
소형 카메라 1 고정 초점 카메라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카메라가 소형 카메라 다. 필름카메라에서는 사용하는 필름에 맞게 35미리 카메라 이렇게 부르기도 한다. 같은 필름을 사용하지만 카메라의 구조에 따라 여러 가지 형태로 나눠진다. 최근 들어 레트로 열풍(?)으로 일회용 카메라를 과거보다 더 많이 사용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사람이 일회용 카메라를 사용한다. 일반 카메라로는 전문지식이나 카메라 조작에 대한 내용을 배워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일회용 카메라는 글자 그대로 그냥 셔터만 누르면 되고 그렇게 간단하게 조작한 카메라로 필름 감성을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일회용 카메라를 셔터만 누른다고 사진이 다 나오는 건 아니다. 일회용 카메라의 구조는 고정초점 카메라라고 부른다. 고정초점 .. 2023. 10. 13.
셔터속도와 시각의 변화 저속 셔터 속도 빠른 셔터 속도에 의해 정지된 피사체는 사실감과 거리가 먼 느낌이 강합니다. 모든 시간이 멈추고 살아 있는 느낌보다는 박제된 느낌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움직이는 피사체를 운동감 있게 표현하는 것이 어느 면에서는 실제에 가깝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셔터 속도를 느리게 할수록 그리고 움직이는 피사체가 빠를수록 피사체의 종적 자취가 화상으로 나타나게 되고 극단적인 경우 피사체의 형태는 거의 사라지고 움직인 흔적만 남기도 합니다. 이러한 특성을 이용하면 고속으로 이동하는 피사체의 속도감이 시각적으로 강하게 느껴지는 등 피사체의 동감을 효과적으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방법은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고 세 가지 모두 셔터 속도는 피사체의 운동감 (속도감)에 따라 다소의 차이는 있으나 .. 2023. 10. 13.
셔터(Shutter) 셔터는 열리고 닫히는 시간을 조절해 필름에 들어가는 빛에 양을 조절합니다. 또한 피사체의 동감을 표현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셔터는 일반적으로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좀 더 세부적으로 보면 3가지 종류가 맞습니다. 첫 번째 FP(Focal Plane Shutter)입니다. 포컬 플랜 셔터는 카메라 몸통 안의 필름 면(초점 면) 바로 앞에 설치된 셔터로 선 막과 후 막으로 불리는 두 장의 검정 막(헝겊 또는 금속 막으로 되어 있음) 이 셔터 속도에 따라 적당한 간격을 만들어 화면의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상하 주행 식 또는 좌우 주행 식이 있으나 현재는 상하 주행식이 많은 편이다) 이동하면서 닫히도록(노출이 되도록)되어 있는 구조의 셔터 방식입니다. 포컬 플랜 셔터는 렌즈 셔터에 비해 고속 셔터를 .. 2023. 10. 13.
조리개(Aperture) 조리개란 여러 매의 얇은 철판으로 구멍을 만들어서 렌즈의 경동(렌즈의 몸통)에서 구멍을 크게 또는 작게 조절함으로써 필름에 도달하는 빛의 양을 조절하고 화면의 피사계 심도를 조절하여 렌즈의 잔존 수차(남아 있는 수차)를 적게 해서 화상의 선명도를 조절하는 기계장치입니다. 이 조리개를 사람의 눈의 홍채와 비슷하다고 해서 홍채 조리개라고도 합니다. 렌즈의 수차는 렌즈가 가진 결점(단점)으로 초점이 선명하게 맞지 않는 현상입니다. ◉조리개, 홍채 조리개 렌즈의 열린 크기를 조절해서 필름에 도달하는 빛의 양을 조절하는 메커니즘을 말하며 이 구멍의 크기를 F-stop, F No 또는 렌즈의 구경이라 합니다. 조리개 구멍이 작아질수록 조리개 수치는 커집니다. 구멍이 커지면 수치는 작아 지구요^^ 이렇게 구멍의 크기.. 2023. 10. 13.
감도(감광도)의 정의 및 설정방법 감도는 빛에 반응하는 속도를 말합니다. 감도 숫자가 높을수록 빛에 반응속도가 빠르다고 보면 됩니다. 필름 카메라도 두 가지로 구분합니다. 아날로그 바디와 전자식 바디입니다. 전자식 바디는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디지털카메라와 같습니다. 필름이 들어가는 부분을 제외하면 나머진 모두 같다고 보면 정답입니다. 아날로그 바디는 글자 그대로 완전 기계식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확인해야 할 게 있습니다. 기계식 카메라에 감도 표시 기호입니다. 대부분의 기계식 카메라에 감도 표시 기호는 ASA입니다. 전자식 바디부터 오늘날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디지털 바디에서는 ISO로 되어 있습니다. ISO(Internation Standard Organization)는 1947년에 출범한 국제 표준화 기구의 약자입니다... 2023. 10. 13.
필름카메라와 디지털카메라의 차이는? 디지털 사진과 필름 사진은 많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아예 다르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다. 그러나 절대 다르지 않다. 단 필름을 사용하는 것과 필름 대신에 이미지 센서를 이용한다는 차이다. 사진을 촬영할 때 꼭 있어야 하는 셔터 조리개 등등 모든 구조는 똑같다. 일단 디지털카메라는 필름 카메라에 비해 많은 게 좋아졌다. 여기서 좋아졌다는 말은 편리해졌다 다시 말해 자동화가 많이 이루어졌다는 말이다. 두 번째 필름값이 들어가질 않아 원가 절감에 기여한다. 물론 디지털 사진도 필름값 이외에 부수적인 장비가 따라야 하지만 일단 필름값 같은 재료비는 없다. 세 번째 디지털 사진은 흑백, 컬러 구분 없이 촬영이 가능해져서 표현에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물론 필름 사진에서도 사진가의 생.. 2023. 10. 13.